경기침제 시기가 바로 재테크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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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제 시기가 바로 재테크 적기
코로나 펜데믹, 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갈등 심화,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지금은 엄청난 경제위기 상황이라고 연일 보도되고 있다. 유튜브나 뉴스에서는 경제 전문가들이 1998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에 이어 퍼펙트 스톰이 오고 있다고 말한다.
이런 경제 침체기가 재테크를 하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IMF 당시에 저렴하게 나온 부동산에 투자해서 부자가 된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이미 돈을 벌었던 부자들은 세계적인 불황을 보고 또 한 번 기회가 올 것으로 보고 열심히 발품을 팔고 있다.
대한민국의 노인 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우리고 일본처럼 장기 침체로 인해 부동산 대폭락이 올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침체기에도 서울 불패처럼 서울에 있는 아파트의 가격은 폭락하지는 않을 것이고 가격 하락폭보다 더 저렴하게 구입한다면 성공한 재테크가 될 수 있다.
과연 이런 불황기에 부동산 투자를 해야 할까? 불황기에는 평소에 사기 힘들었던 양질의 부동산이 시장에 나오는 경우가 많아진다. 경기가 회복되면 분명 더 오를 부동산이지만 여러 가지 여건이 안되서 매물로 내놓거나 대출을 갚지 못해 경매 시장에 나오는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부동산도 주식과 같아서 떨어질 때 사야하고, 오를 때 팔아야 한다. 누구나 아는 상식이지만, 경기 침체기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늘릴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래서 기회가 오기 전에 충분한 공부를 해놔야 한다. 아는 사람만이 그 기회가 보이고 기회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불황에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재테크에 대한 공부를 하고 기회를 잡기 위해서 전문가들의 강의를 듣는다. 최근 경매 강좌가 늘어나고 있는 것도 경매 시장에서 기회를 잡고자 하는 재테크 투자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2023년 3월 서울 소재 법원에서 진행된 아파트 경매 127건으로 이 중 42건(33.1%)만 낙찰됐다. 경매에 나온 아파트 1채만 주인을 찾았다는 얘기다.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을 뜻하는 낙찰가율은 79%로 4개월 연속 70%대를 기록했다. 즉 감정가 1억원인 빌라가 7900만원에 낙찰됐다는 의미다. 경매는 불황에 더욱 좋은 재테크 수단이 될 수 있다.
법원경매와 공매는 법률로 국가가 인정하는 부동산 시장이다. 만일 정해진 기일에 낙찰이 되지않고 유찰되면 가격이 일정비율로 떨어진다. 한 달 내지는 일주일만 지나도 상당히 큰 액수만큼 떨어지게 된다. 한 마디로 경매투자는 부동산 시장의 도매시장이라고 볼 수 있다. 좋은 물건을 볼 줄 아는 안목과 경매 물건에 대한 정보를 꾸준히 파악하고 자신의 자산규모에 맞는 물건에 도전한다면 분명 경매는 훌륭한 재테크 수단이 될 것이다. 경쟁자들을 의식해서 무리하게 입찰하지 않는다면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주식과 달리 원금손실 위험도 없다.
하지만 재테크 투자는 모든 판단을 스스로 해야 하고 그 책임도 스스로 져야 하기 때문에 부동산의 가치판단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하고 본인이 능력이 부족하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전문가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나는 잘 모르지만 전문가의 말 한마디가 투자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성공했던 재테크 선배들의 노하우를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책도 있고 유튜브도 있지만 전문 강사진들의 강의를 직접 듣는 것이 단기간에 재테크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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